"사랑한다. 단 한순간도 잊은적 없었어"지난 6일 MBC 휴먼 다큐 '너를 만났다'가 방송 됐다. 7살 나이에 세상을 떠난 딸 나연이와 엄마 장지성씨가 가상현실(VR)로 재회한 과정을 그려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안겼다.네 아이의 엄마 장씨는 2016년 나연이를 하늘 나라로 보냈다. 단순한 감기인줄 알았는데 희귀 난치병이었다.엄마는 나연이를 영원히 기억하기 위해 나연이의 이름과 생일을 몸에 새겼다. 아이 뼛가루를 넣은 목걸이를 매일 착용하고 매달 가는 납골당에는 나연이가 좋아했던 장난감을 넣는다. 나연이가 세상에 있었다는 사실을